11월 13일 월요일이 바로 37주째 되는 날이에요
산부인과 검진을 갔는데...

삐약이때랑 같이 ㅡㅡ; 2cm 열렸다고...
둘째는 2-3 시간이면 나올테니까 진통 오면 바로 병원 가라고 하시더라구요
옆에 있던 남편이 'ㅎㅎ 첫째도 1시간 반만에 나왔는데요.' 했는데
의사 선생님이 ㅋㅋㅋ 그러면 남편분이 집에서 애 받아야되겠다고
ㅠㅠ ㅋㅋ
삐약이도 37주에 2cm 열렸었는데,
38주에 딱 나왔거든요.
다행히 미숙아 시기는 지나서, 37주 이후에 낳으면 좋지만
이제 곧 있으면 땡스기빙이고 ... 미국에서 추석이면...
간호사 분들도 집에 가고 싶으실테고... =_=
땡스기빙 지나서 낳고 싶어요. 음... 아니면 적어도 금요일에.
하여간. 산부인과에서 금요일에 다시 오라고 했어요 ' '...
애 빨리 나올까봐 조금 걱정되셨나봐요. ㅎㅎ
삐약이도 참, 제가 바보같아가지고 가진통인거 같애~ 이러고 있던 날
오후 3시부터 그렇게 진통하다가
저녁 8시에 피 보여서 병원가서 낳았고 ㅡㅡ;;...
이번엔 움, 진통 하면 그렇게 오래 안하나봐요 ㅋㅋ
둘째라 그런가... 더 빨리 나온대요. 후딱 달려가야겠어요 @@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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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거운 하루 되세요~!